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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간이 있으면 조바심을 내지 말고, 미리 몇시간 전에 기차역을
찾는 것이 좋다. 우리는 하루전에 자전거를 먼저 목적지로 보내는
과정을 거쳤다.
일단 기차역에 가면 표를 사고, 기차를 타는 곳과, 또 화물 업무를
보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다는 애기다. 한국과
마찬가지다.
일단 자전거를 탁송하기 위해서는 이 단어를 알아야 한다. 중국어를
할줄 알던 모르던, 모르면 이글자를 써가지고 가면 된다. 역무원들에게
그냥 이걸 보여줘도 된다. 在哪儿
托运(tuoyun)?
외대 만리행(중국을 자전거로 달리는 동아리이다)의
대장인 임기환씨의 말에따르면 특별히 탁송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자전거를
가지고 타면 된다고 애기를 하지만 우리의 경우에는 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자전거또한 가지고 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자신이
자전거를 가지고 타려면 침대칸 3칸중 맨아래의 표를 끊는 것이 가장좋을
것이다. 자신의 침대아래로 밀어 넣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전거를 탁송하는 절차에 대해 애기를
하고자 한다.
1. 먼저 기차역에서 자신이 탈 열차와 시간을
확인하고, 일단 기차역의 탁송하는 곳을찾아간다. 지방의 경우는 내일
표는 아마 당일에 끊어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경우는 기차역에서
우리의 짐을 검사하다가 친해진 경찰(公安)친구들이 하루전에 사주었다.
무슨질문이 그렇게도 많은지... 재미있는 사람들이었다.
2.
창구에 찾아가서, 자신의 한자이름과, 도착지.그리고 보내는 물품에
자전거라고 적는다. 수량은 우리의 경우는 2대였다. 그리고 자전거의
가격을 적는 란이 있는데 여기에는 가격을 비싸게 적으면 적을수록 탁송
가격이 올라간다. 우리는 합쳐서 백만원이상의 자전거2대를 중국돈 500원으로
가격을 적었다.(75000원). 해서 탁송비가 자전거두 대에 63원(약9500원)을
지불했다. 11시간의 기차여행, 한국과 탁송비용을 비교할 때 이곳물가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될 것 같다. (사진1.2)
복잡하게 생각지 말고, 업무를 마치고 결론은
사진1,2만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자전거를 찾는데 문제는 없다.
단어도
자신의 이름(예를들어 이름:金性局,탁운:托运,자전거:自行车, 도착지:郑州)
정도의 기본적인 것만 알면 된다. 또한 자그마한 표같은 것을 여러장
주는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
두장의 영수증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중국어를 할
수 없는 상태면 상당히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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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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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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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전거를 부치고 나면 시간에 맞춰 해당
열차를 타면 된다. 우리는 처음 표를 살 때 거의 10시간이 넘는 열차여행이지만
입석을 샀다(硬座), 열차에 올라간후 역무원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다시
부표()를 살 수가 있다. 일단 기차에 오르기 전에 구입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착해 보이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친절히 도와줄 것이다. 우리같은 경우에는 bazhou역에서 친해진 경찰()들이
열차에 탈 때까지 짐을들고, 처장과 애기해서 부표()를 미리 끊고, 잘
돌봐 달라는 부탁까지 해주었다.
(사진1은 처음산 입석의 기차표-
잘보면 입석(无座)라고써있다. 사진2는 기차에서 돈을 더주고 산 부표(补票)
영수증, 사진3은 이 영수증을 들고 해당 열차에 가면 그칸의 역무원들이
사진1의 기차표를 달라고하고, 내주는 침대칸의 임시표이다. 내릴 때
원래의 표(사진1)와 다시 바꾸어야 한다.)--> 사진3을 잘보면 상.중.하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가 제일 편한 자리이다. 가격도 물론 제일 비싸다.
중간과 하 자리는 약 4원의 차이가 난다. 물론 짐 관리하기에도
편하고, 처장에게 애기할 때 제일 아래의 자리를 달라고 애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님 사진을 보여주어도 괜찮고....
4.아래는 경와(硬卧) 연와(软卧) 사진을 비교해 놓은
것이다. 가격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차이가 조금 많이 난다. 우리가
탄 경좌는 11시간의 기차여행동안. 일인당 120원가량이 들었다. (보통
직접 가는 열차는 5시간이면 정주에 도착을 하지만, 우리가 탄 열차는
하북,산둥.하남을 돌아가는 열차였다)
사진3의 연와는 4명이
함께 쓰는 방인데 안에서 문을 잠들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여자혼자나
둘이 하는 여행이면 위험할 수도 있다.
5. 보통 식사시간이 되면 음식을
파는 사람이 지나다닌다. 하얀 음식담는 스치로폼에 담겨져 있는데 밥반찬을
함께사면 보통 10원(1500원정도 할 것이다)정도한다. 보통 중국사람들은
열차에 타기전에 음식을 한보따리 사서 열차를 탄다. 아무래도 싸기
때문이다. 우리도 열차에 오르기전 컵라면 2개와 과자 하나를 사서 열차에
올랐다. 보통 침대탁자 아래에 보면 공용으로 사용하는 보온병이
있다. 그걸 사용하던가 미리 떠놓은 사람에게 말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된다.
6. 사진1의 오른쪽상단이 짐을
올려놓는 칸인데 우리는 여기에 짐을 올리고 자물쇠로 채워놓았었다.
그냥 올려놓으면 왠지 마음이 안놓인다. 각각 짐마다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도착역에서는 아까 말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탁송하는 곳에 가서 영수증을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하면 창구를 안내해 줄 것이다. 아마도, 자전거를 찾는데
약간의 돈이 더 들 것이다. 2~3원(300~400원정도)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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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표를 끊지 않았더라도 열차에 오를수만 있다면, 부표를
살 수가 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표가 없다고
얘기하는 경우라도, 실제로는 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천찌엔 이란 중국인 대학생과 아미산()여행을 할 때 우리도
실제 표없이 열차에 올랐다. 그의 설명인 즉슨, 만약 2시열차라면
1시정도되면 표 판매를 마감한다는 것이다. 일단 우린 표없이
역안으로 들어갔고, 검표를 하는 사람에게 말을 잘해서
일단 열차타는 곳까지 들어간다음 열차에 올랐다.
일단
열차에만 오르면 대부분의 경우 부표를 살 수가 있다. 열차안을
주욱 돌아다니다 보면 부표를 파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역에서 사는 표보다 몇원 더 비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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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노리는 사람이 많으므로 여권을 사용하고 나면 빨리 감추도록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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